▲ 가상현실에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데라씨네' (사진제공: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재팬스튜디오와 프롬소프트웨어, 미야자키 히데타카 감독이 함께 제작한 PS VR 전용 게임 ‘데라씨네’ 한국어판을 올해 안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데라씨네’는 신작 어드벤처 게임으로, 6명의 아이가 조용한 일상을 보내던 외딴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대해 다룬다. 플레이어는 시간이 멈춘 세계에서 살며, 투명해서 다른 이에게 보이지 않는 요정이 되어 아이들의 일상에 녹아 들게 된다.
이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요정인 플레이어와 기숙학교 아이들 사이에 생성되는 유대감이다. ‘데라씨네’는 최신 VR 기술을 활용하여 감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플레이어는 곳곳에 흩어져있는 이야기 요소를 끼워 맞추면서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방식 전개를 경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
게임 개발을 맡은 미야자키 히데타카 감독은 "'데라씨네'는 VR에서 여유로운 진행속도의 클래식 어드벤처를 재현하고, 유저들에게 어떻게 해야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질문하면서 시작됐다"며, "지금까지 작업한 그 어떤 작품과도 다른 따뜻하고 기이한 느낌을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라씨네’는 올해 안에 PS VR 독점 한국어화 발매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 '데라씨네' 공식 스크린샷 (사진제공: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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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안민균 기자입니다. VR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ahnmg@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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