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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종합우승 향해,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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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5일 '제10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을 완료했다.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주최하는 e스포츠 국가 대항전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올해 챔피언십에는 42개국, 67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54,000달러다.

대회는 11월 9일부터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며, 공식 종목은 지난 해와 같이 '리그 오브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철권 7' 3개다. 한국은 이 중 '리그 오브 레전드'와 '철권 7' 두 종목에 대표를 출전시키며 8회 종합우승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2018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한 서울특별시팀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KeG 서울특별시팀은 KeG 결승에서 3:0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스타크래프트 2' 프로 선수 이신형의 동생인 이민형이 소속돼 있기도 하다.

이어서 '철권 7' 종목에는 락스 드래곤즈 소속으로 활동 중인 '샤넬' 강성호가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철권7 대표 선발전은 지난 2일 락스 게이밍 하우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40명이 참가했다.

강성호는 월드챔피언십 한국 대표로 선발된 후 "지난 해에는 선발전 결승에서 패배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는 한국대표로 선발된 만큼, 월드챔피언십에서도 꼭 우승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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