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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공동개발 반영, 한빛소프트 3분기 적자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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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 한빛소프트 CI (사진제공: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14일, 자사의 2019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한빛소프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오른 114억 9,700만 원이다. 이어 영업이익 4억 1,2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손실 2억 4,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 69%를 줄였다.

3분기 매출은 지난 7월 체결한 스퀘어에닉스 IP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 반영으로 성장했다. 본 건 개발 기간은 지난 7월 5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이며, 총 개발비는 12억 엔(한화 약 121억원)이다. 개발 과정부터 퍼블리싱까지 전반을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상용화 이후 발생하는 로열티도 양사가 배분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 한빛소프트 2018년 3월 실적 (자료제공: 한빛소프트)

다만, 이번에는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위해 투자한 코인제스트의 이익은 반영되지 않았다. 코인제스트 실적은 4분기 재무제표에 반영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스퀘어에닉스 공동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4분기에는 ‘헬게이트 런던’ 스팀 론칭이 예정돼 있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25%의 지분을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의 실적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한빛소프트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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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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