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블리즈컨에 간 송하나, 블리자드 콘텐츠 어워드 수상작

블리자드는 9월 25일, 자사 게임을 소재로 국내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연 '2019 블리자드 콘텐츠 어워드' 수상작을 발했다. 

이번 경연에는 그림, 만화, 영상, 피규어 등 19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경연을 공동 기획한 블리자드와 네이버 심사를 거쳐 총 1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등은 미래의 블리즈컨을 주제로 '오버워치' 한국인 영웅 'D.Va' 송하나를 비롯한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는 일러스트 '20XX년 송하나'다.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오버워치' D.Va 스태츄를 선물한다.

이어서 수상자 16명에도 순위별 상금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실바나스 스태츄, '디아블로' 체스 세트 등을 준다. 또한 입선작 20명에게 5만 배틀 코인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참가상으로 1만 배틀 코인을 증정한다.

아울러, 블리즈컨 2019 참관 및 블리자드 본사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Realize Your Dream)' 특별상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유닛을 '스타크래프트 2' 풍으로 재해석한 3D 모델링 '프로토스 일러스트'와 '오버워치' 영웅들의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주제로 한 '재소집'이 선정됐다.

2019 블리자드 콘텐츠 어워드 수상작은 네이버 게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