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캐릭터가 무대에, 홀로그램 콘서트 1,000명 참석

넥슨은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엘소드 '홀로그램 콘서트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유저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엘소드 캐릭터가 활동하는 가상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 엘스타' 네 그룹이 무대에 등장해 홀로그램 공연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엘스타 첫 번째 그룹 '트리니티에이스(trinityACE)'가 데뷔곡 '매직 아워(MAGIC HOUR)'로 막을 올렸으며, 이후 '메가 케이크(MEGA CAKE)', '메이즈(MAZE)', '얼터 크라운(ALTER CROWN)'이 각각 데뷔곡을 홀로그램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모든 그룹이 '밤의 미궁',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등 기존 엘소드 공식 음원을 편곡한 노래와 엘소드 애니메이션 '엘의 여인' 엔딩 테마곡 '다시 만난 희망'을 공연했다.

이어서 엘소드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유저와 만나는 '2D 라이브' 세션도 열렀다. 프로젝트 엘스타가 화면에 등장해 즉석에서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고 연기 대결을 펼쳤다. 또, '엘스타의 홍보모델 도전기' 등 스페셜 영상을 상영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프로젝트 엘스타 모든 캐릭터가 팬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전했다.

넥슨 염홍원 퍼블리싱3그룹장은 "유저 분들의 사랑으로 프로젝트 엘스타가 성황리에 홀로그램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엘소드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홀로그램 공연은 스크린에 2개 광선(레이저)을 비춰 3차원 입체 영상을 기록해 연출했으며, 2D 라이브는 인물 손동작, 입 모양 등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영상에 나타내는 기술로 구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엘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