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느낌이 진하게 나는 액션 RPG '모탈 셸(Mortal Shell)'이 19일(국내 시간 기준) 정식 출시됐다.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한다.
모탈 셸은 영국의 콜드 시메트리에서 낸 첫 작품이다. 콜드 시메트리는 블리자드와 게릴라 게임즈에서 다양한 AAA급 게임을 만든 베테랑 개발자 4명이 2017년 설립한 인디 개발사로, 현재 15명 가량의 개발자로 이루어져 있다. 초창기에는 '던전헤븐'이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명을 공개했으며, 이후 모탈 셸이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게임은 죽음이 지배한 세상에서 패배한 전사들이 남긴 유물을 찾아 나선 모험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둡고 잔혹한 세계에서 강력한 적을 맞아 싸우는 콘셉트는 다크 소울 시리즈를 떠올리게 한다. 유물을 찾으면 패배한 전사들을 다시 불러일으켜 그들의 몸을 차지하고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습득할 수 있다.
전투는 전형적인 소울라이크 액션 RPG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대방의 동작을 읽고 공격을 회피하거나 방어한 뒤 강력한 반격을 가해 쓰러뜨리는 것을 기본으로, 장비 업그레이드와 흑마법 연구를 통해 무기에 치명적인 속성을 부여하는 등 게임을 진행할수록 강력해지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모탈 셸은 PS4와 Xbox One, PC로 19일 정식 출시됐다. PC의 경우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간 독점으로, 스팀에는 2021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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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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