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5대 게임 시상식 중 하나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가 올해 최고의 게임(이하 GOTY) 후보를 발표하고 투표를 시작했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투표를 시작했다. 후보에 오른 작품은 총 20개로, 후보작이 12개였던 작년보다 많다. 후보로는 AAA급 대작과 인디게임이 고루 선별됐으며, 투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게이머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22.99달러(한화 약 2만 5,000원)가량의 전자책이 선물로 제공된다.
후보로 오른 20개 작품 중 유명 게임사 작품으로는 올 상반기를 이끌었던 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닌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 베데스다 '둠 이터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세가의 '용과 같이 7', 문스튜디오 '오리와 도깨비 불', 밸브 '하프라이프 알릭스', 미호요 '원신', 아소보스튜디오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 등도 모두 후보로 선정됐다.


더불어 올해는 유독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 산하 스튜디오 및 소니 독점 작품이 후보로 많이 올랐다. 블루포인트게임즈 '데몬즈 소울', 인섬니악게임즈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너티독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밸브 '하프라이프 알릭스', 서커펀치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 PS4부터 PS5로 출시된 각종 독점작이 그것이다.


올 한 해 화제가 됐던 인디게임도 후보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토닉의 '폴 가이즈'부터 우베소프트웨어의 '팩토리오', 모스마우스 '스펠렁키 2', 슈퍼자이언트게임즈의 '하데스'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올해 PC로 출시됐던 코지마프로덕션의 '데스 스트랜딩'과 파라독스디벨롭먼트스튜디오의 '크루세이더 킹즈 3'도 투표 목록에 있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는 GOTY 외에도 최고의 오디오, 게임 커뮤니티, 확장팩, 가정용 게임, 인디게임, 멀티플레이어게임 등 여러 방면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올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시상식은 11월 24일 개최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 [오늘의 스팀] 유저 40% 감소, 빠르게 식어가는 명말
- 카드사 맘대로 하는 스팀 성인게임 검열, 법으로 막는다
- [포토] 코스어를 데려오랬더니 '진짜'를 꺼내온 데이브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8월 게임스컴서 데모 공개한다
- 네오플노조, 8월 1일부터 '주 5일 전면 파업' 돌입한다
- [오늘의 스팀] 말하면 마법이 된다! '메이지 아레나' 압긍
- “호라이즌 표절이다” 소니, 텐센트 신작에 소송 제기
- "카드사의 스팀 검열 거부한다" 서명 19만 명 참여
- [오늘의 스팀] “바퀴벌레가 나와요!” 그라운디드 2 화제
- 9월에 몰린 게임 기대작, 8월은 쉬어가는 달?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