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즈 4는 본편이 아닌 추가 콘텐츠가 메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각기 다른 테마를 앞세운 수많은 DLC가 있다. 이번에는 구매하면 집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되려 더러워지는 키트가 출시됐다.
EA는 3일 심즈 4 신규 키트 3종을 출시했다. 심즈 4 DLC는 규모 순으로 확장팩, 게임팩, 아이템팩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는 아이템팩보다 더 작은 규모의 키트 모델이 새로 나왔다. 3일에 나온 키트는 총 3종이며 레트로 패션 키트, 컨트리 키친 키트, 대청소의 날 키트 세 가지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대청소의 날 키트다. 심즈 4 묘미는 원하는 가구와 소품으로 집을 예쁘게 꾸미는 것이다. 그런데 대청소의 날 키트를 구매하면 집이 더러워진다. 바닥에 먼지와 쓰레기가 굴러다니는데다, 청소하지 않고 방치하면 집 안에 먼지 토끼와 오염 악동이 출몰한다. 먼지는 건축 모드에서 입수할 수 있는 진공청소기와 휴대용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심즈 4에서 살아가는 심들의 목표라 할 수 있는 ‘야망’ 두 가지가 추가된다. 하나는 먼지 하나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청결’, 또 하나는 오물이 쌓여도 아랑곳하지 않는 ‘불결한 탐닉’이다. 추구하는 야망에 따라 더러운 집을 그대로 놔두거나 티끌 하나 남기지 않고 청소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청소의 날 키트를 포함한 신규 키트 3종은 오리진, 스팀, Xbox, PS4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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