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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이정헌 대표가 일본 게임 전문지 4게이머(4Gamer)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을 내년에 일본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4게이머에 29일 보도된 인터뷰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헌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내년 일본 출시를 목표로 노력 중이다. 글로벌로 동시 출시하면 집중도가 떨어지는 지역이 발생한다. 일본 유저 특징이나 니즈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일본에 먼저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몇 월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현지화에 대해서는 한국에 비해 대용량 게임 다운로드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더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텍스트가 많은 게임이라 번역에 문제가 없게 하고 성우를 기용해 연출을 보여주는 부분에 힘을 쏟는다. 일본 테스트 버전이 완성되면 현지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피드백을 받고, 이에 맞춰 콘텐츠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20일에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넥슨 강민철 사업실장은 “특정 시장을 타깃으로 선정한다기 보다는 글로벌 전역에 동일한 관심을 두고 런칭할 게획”이라며 “북미 같은 경우 넥슨에서 아직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시장이라, 그곳에서의 도전도 가치 있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외에도 넥슨 전반에 대한 여러 내용이 담겼다. 우선 올해 3월에 출시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대해서는 KPI(핵심성과지표)는 전망보다 낮았으나, 성공 기준은 ‘완성도’였고 메타스코어나 스팀 유저 평점이 높았기에 이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성과적인 측면 역시 텐센트와 협력한 중국 출시 및 내년 DLC 출시 등으로 호전되리라 전망했다. 이 대표는 카잔 개발에 대해 패키지 게임과 서양 출시라는 경험을 획득했고, 이를 토대로 개발팀의 경험치가 상승한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퍼스트 디센던트의 초기 흥행은 100~200명 정도의 중규모 개발팀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었고, 콘텐츠 소모 속도가 높아지며 공백이 발생해 재방문율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온라인 등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퍼스트 디센던트와 같은 루트슈터나 블루 아카이브로 대표되는 서브컬처 등으로 회사 안에 특정 장르의 장인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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