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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드럭만 '라오어 3' 첫 언급, 스토리 초안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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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의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의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작년 최대 GOTY 수상작이자 HBO TV 드라마 제작 중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의 후속작 관련 이야기가 최초로 언급됐다.

너티 독 공동 대표이자 게임 디렉터인 닐 드럭만은 28일, 시나리오 라이터 헬리 그로스와 함께 스크립트 아파트(Script Apart) 팟캐스트에 출연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속편(가칭 라오어 3) 제작에 대해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라오어 3는 현재 스토리 초안이 완성된 상태로, 이야기의 윤곽선은 존재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닐 드럭만은 "전작 규모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예산과 인력, 열정, 시간을 포함해 엄청난 헌신이 들어간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기회 비용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라며 개발 착수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하지만 언젠가 빛을 보게 하고 싶다"라고 개발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닐 드럭만은 1, 2편을 진행하며 얻은 경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첫 타이틀을 개발할 때는 프랜차이즈를 정의하는 패턴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두 번째 타이틀을 개발할 때는 그러한 패턴이 생기기 시작한다. 만약 세 번째 타이틀을 만들 경우엔 고수해야 할 게임 구조나 주제가 생긴다"라며 전작에서 보여준 주제를 이어갈 수 있음을 언급했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의하면, 너티 독은 현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에 대한 리메이크를 진행 중이다. 과연 스토리 초안 단계에 있는 라오어 3가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수 있을지, 그렇다면 주인공과 주요 스토리는 어떤 식으로 흘러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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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너티독
게임소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너티독의 간판 타이틀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정식 후속작으로, 이제는 훌쩍 자라 19세가 된 주인공 '엘리'와 그녀를 지키는 '조엘'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부성애를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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