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역한 사람이라면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고, 군대에 가지 않은 사람은 군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추리 게임이 스팀을 통해 출시됐다. 개발자가 본인 군 생활을 바탕으로 제작한 ‘전역은 오는가(My Military Life)’다.
전역은 오는가는 15일 스팀에 출시된 쯔꾸르(RPG 메이커로 만든 게임)다. 몰래 쓰고 다시 돌려놓으려고 한 분대카드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주인공은 동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사라진 분대카드를 찾아나선다. 무사전역을 위해서는 분대카드를 찾아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이지만 동기들은 맨입으로 도와주지 않는다.
게임은 생활관, 행정반, PX 등 군대 내 시설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장소에 따라 복장도 달라진다. 아울러 군 생활을 소재로 만든 미니게임도 있다. 군대를 넘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군대리아를 만들어보고, 체력 특정, 방독면 닦기 등도 있다. 여러 맵을 돌아다니고 미니게임으로 동기들을 도와주며 단서를 찾아 분대카드를 찾아야 한다.




전역은 오는가 개발자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 ‘제작자 경험을 바탕으로 군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다. 미필자분들께는 소소한 팁을, 전역한 군필자분들께는 좋은 추억을, 군대 경험을 하지 못하는 분들께는 새로운 경험을 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전역을 오는가 정가는 5,500원이며 22일까지 10% 할인된 4,95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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