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킹 첫 모바일게임, '샤먼킹 훈바리 크로니클' 공개

일본 만화 샤먼킹을 소재로 한 신작이 공개됐다. 이름은 샤먼킹 훈바리 크로니클로, 샤먼킹 기반 첫 모바일게임이다.

스튜디오 Z는 지난 1일, 샤먼킹 훈바리 크로니클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샤먼킹은 샤먼이라 불리는 주인공 아사쿠라 요우가 샤먼 중 최고를 결정하는 대전 샤먼 파이트에 참여해 샤먼킹이 되기 위한 싸움을 그린 만화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작품은 현재 일본에서 방영 중인 샤먼킹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은 턴제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샤먼킹에 등장하는 샤먼들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자신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명장면과 스토리를 만화화된 모습으로 체험 가능하며,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샤먼들의 일러스트가 제공된다.

샤먼킹 훈바리 크로니클은 올 7월부터 일본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2021년 정식 출시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