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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에 진흙이 튄다, 월탱: 블리츠 그래픽이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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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9일 자사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출시 7주년을 맞아 8.0 업데이트를 통해 향상된 그래픽을 선보인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전세계 1억 7,0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스팀, 스위치 등 멀티플랫폼에서 서비스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출시 7주년을 맞아 개선된 그래픽과 신규 미국 중전차 계통도를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그래픽이 현실적으로 개선된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전차 움직임과 불규칙한 지역에 반응해 충격을 완화하거나 튀어 오르는 동적 현가장치, 눈 위를 달리면 눈으로 뒤덮이는 전차, 전차에 진흙이 튀고 물 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다시 깨끗해지는 부분 등이 사실적으로 구현된다. 아울러 빛의 산란에 따라 전차 장갑에 반사광, 그림자, 음영이 표시되고 금속, 직물, 고무 등 모든 것이 사물과 광원의 물리 기반 렌더링(PBR)이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최신 그래픽이 적용된 신규 전차 5종을 선보이며 이후 추가되는 모든 전차에 새로운 그래픽이 적용된다. 기존 전차 370대에도 점진적으로 반영된다.

이어서 신규 미국 중전차는 1953년 미군 연구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도안에 기반한 7단계부터 10단계까지 전차로 엔진이 들어 있는 포탑 등 독특하고 실험적인 요소가 특징이다. 모든 신규 전차는 주포 내림각이 좋고 포탑이 견고해 헐다운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다. 9단계와 10단계 전차는 관통력과 정확도가 높은 3발 클립형과 더 짧은 시간 안에 같은 피해를 쏟아내고 빠르게 회피할 수 있는 2발 클립형 등 두 문의 주포를 연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5단계 Pz. IV Gargoyle, 7단계 Kunze Panzer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인기 특별 모드 매드 게임즈와 부활 모드도 제공한다.

워게이멍 안드레이 리아보폴(Andrey Ryabovol)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프로덕트 디렉터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매 해 출시일을 맞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왔다. 올 해에는 게임의 요구사양에 최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전장에서의 시각적 체험을 더욱 사실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향상된 그래픽과 새로운 매커니즘을 갖춘 신규 미국 전차 계통도, 수많은 특별 모드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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