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로이드가 무려 신작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메트로바니아 장르를 확립했던 2D 횡스크롤 방식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말이다.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그 주인공이다.
닌텐도는 16일, E3 2021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메트로이드 시리즈 신작 메트로이드 드레드를 공개했다. 메트로이드 드레드는 메트로이드 첫 작품과 마찬가지로 정통파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개발진의 설명에 따르면 15년 전 한 차례 구상했다가 한 차례 폐기했던 아이템이지만, 지난 2017년 출시된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리메이크에 힘입어 본격 제작에 착수했다.
메트로이드 드레드는 2002년에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나왔던 메트로이드 퓨전의 뒤를 잇는다. 메트로이드 퓨전이 스토리 연대상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작품인 만큼, 19년 만에 메트로이드와 관련된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한다고도 볼 수 있다. 새로운 적으로 에미(E.M.M.I)라는 로봇이 등장하며, 4족 보행으로 사무스를 쫓아다닌다.
이번 게임에선 주인공 사무스 아란이 평소보다 더욱 화려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슬라이딩과 함께 발차기로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이후 총으로 콤보를 이어서 적에게 추가 대미지도 줄 수 있다. 심지어는 적의 강력한 공격을 패링으로 되받아칠 수도 있으며, 벽을 밟고 점프를 한다던가, 무너지는 벽을 슬라이딩으로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트로이드 드레드 출시일은 오는 10월 8일로,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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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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