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에 일본에 출시됐던 포켓몬 아케이드 게임 ‘포켓몬 가오레’가 국내 발매를 예고했다.
포켓몬 코리아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켓몬 가오레’ 국내 출시를 알리는 9초 가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작년 10월, 닌텐도가 국내 특허청에 상표권을 출원한지 약 9개월 만이다. 영상에서는 포켓볼이 흔들리는 연출과 함께 곧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포켓몬 가오레는 2016년 일본에 출시된 포켓몬 아케이드 게임으로, 특정 포켓몬이 그려진 실물 카드를 기기에 꽂아 QR코드를 스캔하면 게임에 포켓몬이 등장한다. 이를 통해 상대방과 포켓몬 대전을 벌이는 게임이다. 카드에 있는 QR코드는 닌텐도 3DS 카메라로도 인식이 가능해 포켓몬스터 썬·문, 울트라썬·울트라문 섬 스캔에서도 사용 가능했다. 섬 스캔은 QR코드를 10개 입력할 때마다 포켓몬을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게임 내 특정 지역에 포켓몬 기척을 남겨 7세대 도감에 없는 일부 포켓몬을 야생에서 만나 잡을 수 있었다.
현재 일본 현지에서는 포켓몬 가오레 운영은 종료됐고, 작년 9월부터 후속작 포켓몬 메자스터가 서비스 중이다.
포켓몬 가오레의 국내 출시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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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지금까지 게임이 제 손을 떠났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옆에서 즐거운 게임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가 되고자 합니다.kdyoung1028@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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