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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서 호드와 얼라가 같이 레이드 가는 날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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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출시 때부터 이어진 영원한 맞수다. 스토리도 그렇지만 플레이적으로 두 진영은 같이 파티를 맺고 던전, 레이드 등을 즐길 수 없다. 그런데 플레이에서는 두 진영을 가로막는 장벽이 무너질 조짐이 보인다. 와우 개발 디렉터가 서로 다른 진영에 속한 유저가 같이 콘텐츠를 즐기는 ‘크로스 팩션 게임플레이(cross Faction gameplay)’에 긍정적인 의견을 밝힌 것이다.

와우 개발을 총괄하는 이언 해지코스타스(Ion Hazzikostas) 개발 디렉터는 지난 2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진영 간 크로스 플레이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트위터를 통해 다가오는 9.1.5패치에 도입되는 성약의 단 변경에 대한 기획 의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 유저가 진영 간 크로스 플레이 도입 여부에 대해 질문했고, 그는 이에 대해 답했다.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크로스 플레이 여부를 묻는 질문에 “(게임 내에는) 단순한 내러티브 이상의 진영 분열이 존재한다. 빠른 해결책은 없지만, 특히 레이드 등 최종 콘텐츠에 대해 동등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그 장벽은 해소해야 할 중요 이슈라는 점을 제작진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 크로스 팩션 플레이에 대한 해지코스타스 디렉터의 답변 (자료출처: 이언 해지코스타스 디렉터 트위터)

디렉터가 긍정적인 의견을 전하며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 협동 플레이 도입 가능성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 답변이 성약의 단 반복 플레이 부담을 덜어주는 9.1.5패치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어진 것이기에, 진영 간 인구수 불균형으로 레이드 등에 어려움을 겪던 부분도 해소될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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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은 '격전의 아제로스'를 뒤이은 새 확장팩이다. 사울팽을 살해한 뒤 홀연히 사라진 실바나스가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새로운 지역 추가 및 최대 레벨 압축이 진행될 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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