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8주년을 맞이하는 리니지 2에 최초로 마상전투가 가능한 클래스가 추가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PC MMORPG 리니지 2 서비스 18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크 종족 신규 클래스 뱅가드를 추가한다. 뱅가드는 리니지 2 최초로 야수에 탑승해 전투하는 클래스로, 적진을 돌파하는 기동력을 지닌 근접형 투사다.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서버 오크도 열린다. 10월 20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신규 클래스 뱅가드를 포함해 캐릭터를 미리 만들어놓을 수 있고, 캐릭터를 생성하면 오크의 반지를 받는다.
아울러 서버가 달라도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월드 거래소, 클래스 변경 개선도 선보인다. 클래스를 변경할 때 기존 캐릭터 정보(경험치, 레벨, 스킬 등)를 저장할 수 있고, 원한다면 언제든지 변경하기 전 클래스로 돌아갈 수 있고, 캐릭터 정보를 불러와 이전 상태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리니지 2 유저에게 블랙 쿠폰을 선물한다. 블랙 쿠폰을 사용하면 올해 4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강화에 실패해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혹은 9강 미만 아이템(드래곤의 벨트, 수호의 망토, 영웅의 서클릿) 강화할 때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 스페셜 주문서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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