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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콘솔 입성 목전, 닌텐도 스위치 출하량 9,287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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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 누적 판매 수는 9,000만 장을 넘겼다 (자료출처: 닌텐도 IR 홈페이지)

닌텐도 스위치가 어느덧 1억 대 출하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17년 3월 출시되고 5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이뤄낸 쾌거다. 

닌텐도 IR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1년 9월 30일 기준 닌텐도 스위치를 올해 3분기에 383만 대를 출하하며 총 9,287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닌텐도의 최고 흥행 콘솔로 손꼽히는 Wii가 단종될 때까지 1억 163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출시 5년 차에 접어든 닌텐도 스위치가 보여준 출하량은 괄목할 만한 수치다. 여기에 지난 10월 선보인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이 개선된 해상도로 호평받고 있어 조만간 스위치 판매량이 Wii를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역시 6억 8,100만 장을 기록하며 세계를 대표하는 콘솔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닌텐도 스위치는 매 분기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해왔다. 이는 마리오와 동물의 숲, 젤다의 전설, 포켓몬스터 등 독점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게이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등 타 플랫폼에 비해 한 타이틀과 캐릭터가 시리즈화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는 특성에 기인한다. 

마리오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으며, 포켓몬스터 또한 25년 동안 8세대에 걸쳐 방대한 세계관을 구축해 많은 게이머들을 사로잡았다. 젤다의 전설이나 동물의 숲 또한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메트로이드나 베요네타, 스플래툰 등 다양한 작품이 시리즈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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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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