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는 작년 12월에 11년 만에 진행하는 밸런스 패치를 앞세운 2.4패치를 예고한 바 있다. 조만간 테스트 서버를 통해 그 내용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 공개 테스트 서버(PTR)는 국내시간 기준 13일 열렸다. 현재 PTR 서버에는 99레벨 캐릭터가 세팅되어 있으며, 출시 후 지속적으로 지적된 서버 불안정을 완화하기 위한 사항이 적용되어 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현재 기준으로는 서버 안정성 관련 내용이 적용되어 있다"며, "2.4패치는 조만간 테스트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며 구체적 적용 시점은 미정이다”라고 설명했다.
2.4패치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이 리마스터를 넘어 재개발에 접어드는 중요한 패치로 인식되고 있다. 디아블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래더가 시작되며, 모든 직업에 대한 밸런스가 조정된다. 밸런스 개선 방향은 잘 사용하지 않거나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된 스킬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용병 밸런스 조정, 세트 아이템 밸런스 조정, 신규 호라드림의 함 제조법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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