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는 과거 미르 시리즈 신작에 대해 미르4-미르M-미르W 순으로 세 개 게임을 트릴로지 식으로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올해 1분기, 그 두 번째 게임인 미르M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한 위메이드 측 기대 수치와 대략적인 소개가 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M에 대한 기대 수치를 묻는 질문에 "미르4에서 성공하면서 많이 배웠고, 일부는 실패하면서도 많이 배웠는데, 그 모든 노하우가 미르M에 적용될 것이다. 기대치를 수치화 하는 것은 싫어하지만 미르4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르4에 비해 흥행 측면에서 더 기대를 하는 데는 미르M의 시스템적 특징이 한 몫을 한다. 장 대표는 미르M에 대해 '좀 더 리니지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쿼터뷰 시점이기도 하고, 일명 '길막'이라 불리는 이동 제한도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더 폭 넓은 유저를 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르M은 지난해 말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1분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미르 시리즈의 대표작인 미르의 전설 2 게임성을 기반으로 현대적 시스템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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