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 여왕을 출격시킨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스팀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전 세계 최고 판매 TOP 10에 패키지를 4개나 올린 것은 물론이요, 일 최고 동시접속자에서도 29만 명으로 에이펙스 레전드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
2월 23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 10에서는 2, 3, 4, 9위가 모두 데스티니 가디언즈: 마녀 여왕으로 채워졌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79.99달러(국내가 8만 9,000원)인 디럭스 에디션이며, 99.99달러(국내가 10만 9,000원)인 디럭스+번지 30주년 에디션도 4위에 올라 있다.
구매자가 많은 만큼 게이머도 폭발적으로 몰렸다. 마녀 여왕 업데이트 첫 날, 데스티니 가디언즈 일 최고 동시 접속자는 29만 명을 넘겼다. 전날 8만 3,000명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출시일이 평일임을 감안하면, 돌아오는 주말엔 일 최고 동시 접속자가 40만 명을 넘길 가능성도 점쳐진다.
좋게 유지되고 있는 유저 평점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장기 흥행 요인이 될 수 있다. 23일 현재 마녀 여왕 패키지와 디럭스 에디션은 '매우 긍정적'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캠페인 모드와 PvP 모드 모두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포세이큰 등 기존 구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밖에 23일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보면 로스트아크 접속자가 정식서비스 후 처음으로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여전히 스팀 동접 1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2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의 격차가 상당히 좁혀진 점이 눈에 띈다. 다만, 로스트아크 뱅퀴셔 스타터 팩이 여전히 최고 판매 제품 8위에 랭크된 만큼, 조만간 적정 선에서 안정화되어 장기전 모드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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