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온라인, 비디오

배그 최초의 4X4km 맵 '사녹', 옛 모습으로 돌아왔다

/ 1
▲ 배틀그라운드에 사녹이 옛 모습으로 돌아왔다 (사진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17.1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사녹 맵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롤백을 결정하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초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대표적인 핫드랍 구역인 ‘부트캠프(Bootcamp)’, ‘사원(Ruins)’, ‘부두(Docks)’, ‘채석장(Quarry)’, ‘반(Bhan)’ 등 주요 지형을 비롯한 맵 내 특징들이 출시 당시 모습으로 복원된다. 사녹이 최초 모습으로 돌아감에 따라 ‘전파 방해 배낭’, ‘교란 수류탄’, ‘루트 트럭’ 등 일부 아이템 및 차량은 맵에서 제외된다.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무기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신규 총기인 ‘ACE32’도 출시한다. ‘ACE32’는 7.62mm탄을 사용하는 돌격소총(AR)으로, 비교적 낮은 반동으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총기 반동 제어에 대한 이용자들의 부담감을 줄인 것은 물론 연사 모드까지 사용 가능해 게임 내 주력 총기로 사용될 것이 기대된다. ACE32은 모든 맵에서 월드 스폰된다.

지난 업데이트에 선보인 전술 장비는 이용자 피드백과 지표를 바탕으로 일부 밸런스 조정이 진행된다. 거의 모든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던 ‘전술 가방’에는 드론, 응급 처치 장비, 스포팅 스코프 등 전술 장비를 더 이상 보관할 수 없게 된다.

새로운 로테이션도 맵에 적용된다. 일반전에는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헤이븐, 사녹이 오픈되며, 경쟁전에는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가 오픈된다. 그중 태이고는 경쟁전 고정 맵으로 유지된다.

이 외에도 에란겔 내 PGC 2021 우승팀 NewHappy 명예의 전당 추가, 훈련장 훈련 도우미 내 ACE32 추가, 아케이드 모드 팀 데스매치 내 ACE32 스폰 키트 추가, 기절 상태의 캐릭터 추락 시 추락하는 듯한 애니메이션 추가 등을 진행했으며, 에란겔 맵 관련 버그, 클리핑 버그 등을 수정했다.

경쟁전 시즌 16의 보상도 부여된다. 최종 시즌 랭크에 따라 엠블럼, 네임플레이트 등 보상 목록이 상이하며, 골드 티어 이상을 기록했을 경우 영구 소장 아이템인 ‘낙하산 스킨’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보상은 해당 경쟁전 시즌 동안에만 소유할 수 있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서버 점검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회수된다. 또,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되는 시즌 17을 기점으로 경쟁전 매치 내 ‘ACE32’, ‘M79’, ‘산악 자전거’가 월드 스폰되며, ‘P90’이 보급상자에 스폰된다. 이외에도 모든 지역의 경쟁전 순위표 입성 조건이 골드5로 변경된다.

배틀그라운드 17.1 업데이트는 테스트 서버에서 지난 6일 진행됐으며, 라이브 서버에서 오는 13일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