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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엠 작가의 데스티니 차일드 일러스트가 NFT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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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엠 채지윤 작가의 NFT 작품 2종 (사진제공: 시프트업)

국내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로 손꼽히는 꾸엠(KKUEM) 채지윤 작가가 그린 작품이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로 나온다.

시프트업은 15일, 자사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꾸엠 채지윤 작가 작품 2점을 업비트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드롭스를 통해 발매한다.

꾸엠 작가의 첫 NFT 작품은 '찬란한 미소'와 '밤하늘. 그리고 사랑에 빠진 소녀가 미소 짓고 있었다'로, 피사체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꾸엠 특유의 화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두 작품은 업비트 NFT에서 4월 21일 잉글리시 옥션 방식으로 판매한다. 꾸엠 작가 첫 NFT 출품을 기념해 실제 액자로도 제작해 친필 사인과 함께 낙찰자에게 제공한다.

'꾸엠' 채지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블록체인에 영원히 보존하고, 컬렉터들과 작품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아티스트로서 매우 매력적"이라며 "두 작품은 데스티니 차일드의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라 고유의 스토리텔링도 있으니, 작품의 메시지도 함께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꾸엠' 채지윤 작가는 2006년부터 게임 원화가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오버워치, 확산성 밀리언아서, 데스티니 차일드 등에 참여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다. 최근에는 올해 출시를 예고한 시프트업 신작 승리의 여신:니케 리드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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