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오가 관우로! '열혈삼국지' 한국어판 정식 출시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열혈 시리즈 35주년 기념 최신작 '열혈삼국지' 한국어판을 21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열혈삼국지는 벨트스크롤 액션 장르로, 삼국지연의의 관우(쿠니오)를 주인공으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코믹 액션을 그린다. 그 밖에 친숙한 캐릭터들도 다양한 장수와 군사로 등장하여 삼국지 세계관을 열혈 시리즈 특유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황건적의 난이나 적벽대전 등 삼국지의 장대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2인 협력 플레이로 친구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삼국영웅록 ~적벽의 장~’에서는 강력한 보스가 기다리고 있는 10개의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다. 총 24명의 캐릭터를 고를 수 있으며, 설정을 통해 아군까지도 공격할 수 있어 열혈 시리즈 특유의 난전이 펼쳐진다.

한편, 열혈삼국지 한국어판 출시를 기념해 SNS에 구매 인증샷 또는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을 업로드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8월 14일까지 이벤트에 참가한 유저 중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열혈삼국지 오리지널 스포츠타올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