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4’’의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광동 프릭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상금 4억 1천만 원 규모로 열린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은 지난 2개월 동안 총 12개팀이 우승컵을 놓고 총 66번의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최종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 ‘대전 하나 시티즌’, ‘크레이지윈’은 8월 열리는 국제대회 ‘EA Champions Cup(EACC) Summer 2022’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최종 우승 팀을 가리는 마지막 경기는 지난 22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1위 ‘광동 프릭스’와 2위 ‘대전 하나 시티즌’이 승점 단 5점 차이를 두고 각각 최종전을 치렀다.
이날 먼저 경기를 치른 ‘대전 하나 시티즌’과 ‘크레이지윈’은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 가운데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상대팀의 골문을 두드린 ‘크레이지윈’의 박찬화가 1세트를 3대1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와 3세트에서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양팀 모두 수비에 치중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1대1 동점을 기록, ‘크레이지윈’이 승리했다.
이어 우승을 확정한 ‘광동 프릭스’와 승점을 확보해 3위 자리를 노리는 ‘새들러’의 경기에서는 1, 2세트 모두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마지막 3세트는 2골씩 주고받는 각축전 끝에 ‘광동 프릭스’ 정성민이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며 3대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총 68점을 기록한 ‘광동 프릭스’가 압도적인 격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대전 하나 시티즌’은 승점 6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5위팀까지는 다음 시즌에 진출하며, ‘새들러’와 ‘위즈폭스’는 최종 승점 50점으로 승점상 공동 6위였지만 다득점 팀에게 잔류 권한을 주는 와일드 카드 제도로 총 득점 63점 기록한 ‘새들러’가 잔류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6,000만 원의 상금과 ‘넥슨캐시’ 3,000만 원이 지급되며, 개인 최다 득점 31점을 기록한 곽준혁은 MVP로 선정되어 상금 500만 원과 ‘넥슨캐시’ 500만 원이 제공된다.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는 9월 중순에 다시 개막할 예정이다.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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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4’는 패키지 게임 ‘피파 18’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요소, ‘피파 17’의 게임 플레이 및 AI 엔진을 기반으로 PC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했다. 여기에 선수 개인기, 세트피스, 볼 움직임, 향상된... 자세히
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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