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이 게임으로 제작된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2019년 연재를 시작해 연재 4달 만에 판타지 소설 최단기 밀리언페이지 달성, 국내 누적 조회수 약 3억 4천 만뷰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최상위권을 유지 중인 인기작이다. 검술 가문 ‘최악의 둔재’에서 ‘사상 최강의 마검사’로 거듭나는 주인공 ‘진 룬칸델’의 성장기를 그렸다. 지난 5월 노블코믹스로 웹툰을 선보였으며, 이번에 게임화도 결정됐다.
게임 제작은 PC·콘솔 패키지게임 개발사이자 '로스트 아이돌른스'를 제작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맡았다. PC와 콘솔 플랫폼 기반 RPG로 제작되며, 전세계 출시를 계획 중이다. 게임은 언리얼엔진 5로 제작되며, AAA급 그래픽으로 무협판타지 세계관과 액션을 구현할 전망이다. 개발사는 콘솔급 고퀄리티 그래픽을 PC에도 적용하여, 유저들이 마치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간 듯 실감나는 검술과 마법 전투씬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게임 내 던전 공략은 싱글과 협력 두 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으며, 협력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할 ‘소셜 액션 시스템’도 들어간다. 공격력 수치 하나만으로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공략을 조합 및 창조해 가는 게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검술명가 막내아들’ 원작자 황제펭귄 작가는 게임 제작 소식에 대해 "검술명가 막내아들이 웹툰에 이어 게임으로 전세계에 출시된다니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원작 못지 않게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 무엇보다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카카오페이지 독자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김희재 대표는 “전작인 ‘로스트 아이돌론스’를 개발하면서 쌓은 스토리텔링 노하우 및 PC, 콘솔 플랫폼 기반의 패키지 게임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술명가 막내아들’ 팬들이 만족하고, 나아가 글로벌 게이머들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팰월드 저격 실패, 닌텐도 ‘몬스터 포획’ 특허권 기각
- 단간론파 느낌,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제작진 신작 공개
- 프로그래밍 언어 입력해 조작, 스크립스: 아레나 출시
- 연말연시 목표, 테라리아에 공식 한국어 자막이 추가된다
- 채널당 수용 인원 1,000명으로, 메이플랜드 2.0 만든다
- [기자수첩] 엔씨소프트의 ‘내로남불’ 저작권 인식
- 함장 중심으로 전개, 카제나 메인 스토리 전면 개편한다
- 닌텐도 게임 불법 복제해 미리 방송한 스트리머, 배상 판결
- ‘쌀먹세’ 생기나? 국세청 아이템 거래 업종코드 신설한다
- [매장탐방] 포켓몬 레전드 Z-A 열풍, 스위치1에 더 몰렸다
게임일정
2025년
11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