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시작된 스토커 보드게임 펀딩이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스토커 개발진은 지난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토커 더 보드게임’ 크라우드펀딩 관련 소식을 전했다. 게임파운드(Gamefound)에서 14일부터 진행 중인 해당 펀딩은 시작한지 3분 34초만에 목표 금액이었던 5만 달러(한화 약 6,369만 원)를 달성했고, 24시간 후에는 140만 달러(한화 약 17억 8,332만 원)를 달성했다. 16일 기준 현재까지 8,937명의 후원자와 184만 4,437달러(한화 약 23억 5,257만 원)가 모인 상황이다.
스토커 더 보드게임은 원작과 동일하게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를 배경으로 한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스토커가 되어 구역을 탐험하는 솔로·협동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총알을 사용해 전투하거나 잠입하는 등 다양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방사능 비, 돌연변이 무리 같은 원자력 관련 요소들이 긴장감을 높인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4개 스토커 모델과 50개 이상의 적 장애물, 8개 칸막이 페이지, 캠페인 책자 3장, 14개 이상의 주사위, 시나리오 가이드 1장, 150개 이상의 토큰 등 18개 품목이 담긴다. 특히 4개 스토커 모델 중에는 여성 캐릭터도 포함돼 팬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스토커 더 보드게임은 영어판을 포함해 8개 언어로 출시되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펀딩은 최소 95달러(한화 약 12만 원)부터 최대 219달러(한화 약 27만 원)안에서 4종류 선택지를 제공하고, 가격에 따라 미니어처, 뱃지, 장패드 등 여러 굿즈가 포함된다.
스토커 더 보드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파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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