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유저들이 원했던 악몽 던전 순간이동이 추가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디아블로 4 편의성 개선 사항이 담긴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해당 패치노트에 따르면 이제 플레이어는 지도를 통해 악몽 던전으로 바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악몽 던전 이동은 대다수 유저가 불편을 호소했던 부분이다. 기존에 악몽 던전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근처 웨이 포인트로 간 뒤 탈것을 추가 사용해야 했다. 가까운 곳은 괜찮지만, 거리가 먼 곳의 경우는 이동에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에 플레이의 지루함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제 지도를 통해 악몽 던전 입구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워낙 반가운 소식인 만큼, 유저들의 반응도 좋다. 각종 커뮤니티와 포럼에서는 “킹갓자드”, “와 피드백 빠르다”, “소통 좋다”, “퇴근하고 당장 달린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그 외에도 지옥물결을 배회하는 우두머리가 높은 품질의 전리품을 더 일관되게 떨어뜨리고, 야외 우두머리의 주간 보너스 보관함을 여는 데 필요한 레벨 제한 삭제가 추가된다. 디아블로 4 개발진은 게임플레이에서 유저가 불편을 겪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수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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