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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스킬과 정복자 보드 환불 비용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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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 4 정복자 보드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블리자드가 오는 8일(미국 현지 기준) 적용될 디아블로 4 패치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패치에는 스킬 및 정복자 보드 환불 비용 감소가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기존에 예고했던 야만용사와 원소술사 상향과 함께 몬스터 밀집도 증가, 60레벨 이상 보스 체력 증가 등이 포함됐다.

관련 내용은 지난 3일 디아블로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우선 스킬 및 정복자 포인트 환불 비용이 감소한다. 감소율은 높은 레벨로 갈수록 높아지는 구조이며, 50레벨은 12%, 60레벨은 18%, 70레벨은 24%, 80레벨은 30%로 전개되어 100레벨에서는 최대 40%에 도달한다.

이어서 악몽던전과 지옥물결 몬스터 밀집도가 50% 증가한다. 다만, 60레벨 이상 보스는 패치 적용 후부터 체력이 높아진다. 80레벨은 50%, 100레벨은 100%, 120레벨은 120%, 150레벨 이상은 150% 늘어난다. 이를 몬스터 밀도 증가와 함께 보면 등장하는 적이 많아지는 가운데 보스가 더 강해지는 셈이다.

현재 디아블로 4에서는 악몽던전에서 보스를 비교적 빠르게 쓰러뜨릴 수 있기에, 최종 빌드 역시 적 하나에 높은 대미지를 입히는 것보다 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광역효과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차기 패치로 한번에 등장하는 몬스터 수도 많아지고, 보스 체력이 많아지며 광역과 함께 단일 공격에 대한 중요도도 같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전 직업에 대한 밸런스 조정을 한다. 다른 직업에 비해 약세라 평가된 원소술사와 야만용사가 핵심이며, 두 직업 모두 활용도가 높지 않았던 빌드를 상향하는 것이 주 방향이다. 우선 원소술사는 정복자 보드 개선을 통해 후반부에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화염 계열 빌드를 강화한다. 이어서 야만용사는 기본 스킬 분노 생성이 높아져 초반 전투 흐름이 빨라지며, 후반부에 활용하는 유니크 아이템 위력을 높인다.

이번에 발표된 디아블로 4 패치는 오는 8일(미국 현지 기준)에 게임에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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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2023년 6월 6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4'는 이전 시리즈에서 일부분만 등장했던 성역을 주 무대로 한다. 신규 물리 기반 랜더링을 활용해 동적 날씨 변화 및 낮밤 사이클을 구현했으며, 12명 월드 보스 레이드 등 큰 규모 전투가 가능해진 것...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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