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PS 신작 ‘더 파이널스’ 공개 테스트 시작

넥슨은 26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팀 기반 FPS 신작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크로스플랫폼 공개 테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즐길 수 있다. 특히 PC 플랫폼에서도 게임패드 사용을 지원한다.

2차 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된 게임성과 함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기존 ‘모나코’, ‘서울’ 맵을 합쳐 ‘스카이웨이 스타디움’으로 선보이고, 네 팀이 코인을 모아 은행에 넣어 가장 많이 모은 팀이 승리하는 신규 모드 ‘뱅크 잇(Bank-It)’을 추가한다.

이어 24명이 8개 팀으로 나뉘어 금고에 현금상자를 넣는 ‘토너먼트 모드', 48명이 네 라운드에 걸쳐 진행하는 ‘랭크 토너먼트 모드', 9명이 즐기는 ‘퀵 캐쉬 모드'를 제공한다. 넥슨은 랭크 토너먼트를 통해 획득한 티어에 따라 추후 영구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형이 다른 캐릭터 3종, 무기 20종, 가젯 26종, 특수능력 9종을 체험할 수 있다. 공개 테스트 기념 배틀패스도 제공하며, 레벨을 올리면 정식 출시 때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16개 보상 아이템을 지급한다.

더 파이널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