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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당일 나온다던 워크래프트 럼블, 하루 일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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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래프트 럼블 로딩 화면(좌)와 스크린샷(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

블리자드가 당초 블리즈컨 개막 당일에 맞춰서 출시한다고 예고했던 모바일게임 워크래프트 럼블이 하루 일찍 나왔다. 국내 기준으로 3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고, 게임을 다운받아 플레이까지 가능하다.

워크래프트 럼블은 모바일 전략게임이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 악당, 괴물이 미니어처를 토대로 부대를 꾸려 이들을 지휘할 수 있다. 미니어처는 총 65종이며, 이들을 모아서 원하는 방향으로 여러 부대를 구성할 수 있다.

아울러 전투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지휘관이 등장한다. 얼라이언스, 호드, 야수, 검은바위, 언데드까지 5개 진영에 속한 지휘관이 등장하며 이들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 워크래프트 럼블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전투는 플레이를 통해 모은 골드로 유닛을 뽑거나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기반으로 맵 내 특정 목표물을 점령해 전장을 장악하며 적 보스를 쓰러트려야 한다.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싱글 플레이 캠페인,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PvP 등 여러 모드를 지원한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4일 블리즈컨을 개최한다. 4일 새벽 3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디아블로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2,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럼블 등 자사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한다. 아울러 르세라핌이 블리즈컨 현장에서 신곡 ‘퍼펙트 나이트’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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