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엔씨 자회사 엔트리브 폐업, 트릭스터M은 서비스 종료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01.04 11:11
/ 1
엔트리브 BI 이미지 (사진 출처: 엔트리브 공식 홈페이지)
▲ 엔트리브 BI 이미지 (사진 출처: 엔트리브 공식 홈페이지)

2012년 엔씨소프트에 인수된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가 문을 닫는다.

엔씨소프트가 ‘트릭스터M’, ‘프로야구H3’ 등을 서비스하던 자회사 엔트리브의 폐업을 결정했다. 엔트리브에 소속된 직원 약 70명은 권고사직 형태로 퇴사할 방침이며, 서비스 중이던 게임은 운영을 종료한다.

엔트리브는 과거 화이트데이 시리즈 등을 개발한 손노리의 온라인게임 개발부서였다. 2003년 엔트리브라는 명칭의 법인으로 독립했으며, 이후 ‘팡야’, ‘프로야구 매니저’, ‘트릭스터’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했다. 

2012년 엔씨소프트에 인수된 이후 엔트리브는 11년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경영 악화에 2016년 김준영 엔트리브 창업자가 퇴진했고, 지난 2022년 12월 구조조정에 돌입하는 등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 등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며, "서비스 종료까지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김형종 기자 기사 제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이벤트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월 화 수 목 금 토
일정전체보기
인기게임순위
게임메카 주요뉴스
빌런 갱생해 히어로로 출격시키기, ‘디스패치’ 23일 출시 앞서 해보기였던 팰월드,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스타일라잇, 압도적 아름다움 뽐내는 인어를 키워 보자 [겜ㅊㅊ] 일과 놀이를 한번에, 바탕화면 방치형 게임 5선
[오늘의 스팀] 괴물을 집에 들이면 사망, 공포 신작 인기 '팬서' 메르시, 오버워치 2X페르소나 5 컬래버 스킨 공개 “보더랜드 4는 상당히 최적화 됐다” 랜디 CEO 발언 논란 박병무 대표 합류에도 계속된 엔씨 부진, 아이온2가 살릴까? '제작진 신작 아닌 시리즈 신작' 단간론파 2X2, 내년 출시 [숨신소] 땅 판다! 돈 번다! 협동게임 ‘킵 디깅’ [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화제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롤짤] "비디디에겐 동료가 있어" 젠지를 들어버린 kt
주요뉴스 더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