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연간 기준으로 적자를 기록한 넷마블이 올해는 신작 3종을 중심으로 상반기 안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19일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회사 영업이익 흑자전환 시점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권영식 대표는 현재 넷마블과 넷마블네오 대표를 겸직하고 있으며, 두 회사에 대한 입장을 각각 발표했다.
우선 넷마블네오에 대해서는 “5월부터 게임(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을 서비스하면 매출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기여를 할 것이라 생각하며, 한 분기 정도 서비스하면 흑자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성공한 게임이라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넷마블에 대해서는 “올해 기대작을 여러 개 준비하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도 있지만 상반기에 기대작 여러 개를 론칭할 것이기 때문에 상반기 안에는 흑자전환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넷마블은 오는 4월에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MMORPG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출시할 계획이며, 5월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론칭한다. 아울러 상반기 중 자사 대표 흥행작 중 하나인 레이븐을 기반으로 한 MMORPG 신작 레이븐2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넷마블이 2년 간 연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해온 실적을 확실히 개선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한편, 오는 5월에 전 세계 동시 출시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43억 회를 달성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나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PC와 모바일로 출시되며,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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