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가 강적 T1을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LCK 사상 처음으로 4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4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LCK 결승전에서 젠지가 T1을 3 대 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승전에 젠지는 스프링 정규 리그 17승 1패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2,3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 e스포츠를 제압하며 결승전에 직행했다.
이번 결승에서 젠지에 걸린 기록은 많았다. 가장 큰 부분은 LCK 사상 처음으로 4연속 우승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아울러 '쵸비' 정지훈은 '페이커' 이상혁과 100번째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고, '페이즈' 김수환은 LCK 데뷔 후 참여한 모든 LCK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이번 결승전 MVP로 선정된 '기인' 김기인은 데뷔 후 첫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이 확정된 직후 '기인'은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젠지는 강력한 모습을 자랑했고, 이러한 강점을 결승전까지 이어왔다. 특히 결승전에서 바텀 대결에서는 상대 T1에 다소 밀렸으나, '기인' 김기인과 '캐니언' 김건부가 버티고 있는 탑-정글러가 단단히 버티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쵸비' 정지훈 역시 아우렐리온 솔과 코르키를 기반으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내뿜으며 교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번 결승전에 출전한 젠지와 T1은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비록 승패는 갈렸으나 이번 결승전에서 호각을 다투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두 팀이기에 MSI에서의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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