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여름 개최되는 e스포츠 월드컵의 총 상금 규모와 세부 종목이 공개됐다.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은 지난 16일 공식 X를 통해 e스포츠 월드컵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대회 총 상금액은 6,000만 달러(한화 약 823억 원)로, e스포츠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스포츠 월드컵은 올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막 예정인 국제 e스포츠 대회다.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개최하던 ‘게이머즈8(Games8)’을 대체하여 열리며, 클럽 챔피언십과 게임 챔피언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클럽 챔피언십은 한 게임구단이 여러 종목에 선수들을 출전시켜 각자의 순위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상위 16개 클럽에는 총 2,000만 달러(한화 약 275억 원)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게임별 대회인 게임 챔피언십에는 상금 3,000만 달러(한화 약 412억 원)가 분배되며, 예선 이벤트는 760만 달러(한화 약 104억 원), MVP 상금은 11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가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으로 배틀그라운드, 에이펙스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도타 2, FC 24, 포트나이트, 프리파이어, 아너 오브 킹즈, 모바일 레전드: 뱅뱅, 오버워치 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렌스포츠, 로켓 리그, 스트리트 파이터 6, 전략적 팀 전투, 철권 8까지 총 19종이다. 여기에 추가적인 종목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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