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부터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를 담당한 이원만 디렉터가 네오플의 신규 프로젝트를 맡을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이원만 총괄 디렉터의 인사를 전했다. 이원만 총괄디렉터는 인사를 통해 던전앤파이터가 아닌 신규 프로젝트를 맡게 되며, 해당 프로젝트는 PC 던전앤파이터나 모바일 던전앤파이터와는 별개의 프로젝트다.
이원만 전 총괄 디렉터는 공지를 통해 “옛날 제가 소년이었을 때처럼 모험가 여러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시절과는 다르게 제 한마디의 무게감이 큰 자리다 보니 경솔하게 내뱉은 한마디가 모험가 여러분들께 큰 상처를 줄 수 있어 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못 나누었던 것은 참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지난 던페 때 모험가분들을 하나하나 만나 뵈면서 또 커뮤니티에서 모험가 여러분들께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데이터를 통해 모험가 여러분들의 행동 패턴을 체크하면서 그 시절처럼 어떻게 하면 모험가 여러분들이 더 좋아하실 수 있을까? 매시간 고민을 하고 가끔 모험가분들이 기뻐해 주실 때. 그때는 제게는 참으로 행복한 순간들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원만 총괄 디렉터의 보직 변경에 따라 앞으로는 이전에 던전앤파이터 총괄 디렉터를 담당했던 윤명진 대표가 타 디렉터들과 협업해 PC 던파를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함께 곧 찾아올 업데이트 관련 소식은 던파로ON 대신, 디톡스를 통해 각 디렉터들이 유저들과 소통하며 전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이원만 총괄 디렉터가 맡을 예정인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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