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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차세대 내장그래픽 성능 꽤 좋다? 라데온 8000 시리즈 스펙 떴다 등 주요 소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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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차세대 내장그래픽 성능 꽤 좋다? 라데온 8000 시리즈 스펙 떴다 등 주요 소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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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본문의 내용에는 제조사 공식 발표가 아닌 업계나 인터넷발 루머가 많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투자의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이를 활용한 투자 결과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컴퓨벤치에 등장한 인텔 차세대 내장 그래픽(배틀메이지) 성능

아무도 기대를 안 하고 있지만 의외로 괜찮다..?



인텔은 곧 출시할 루나 레이크(노트북, UMPC등), 애로우 레이크(데스크톱)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소비자 커뮤니티에서 여론이 안 좋고, 최근 핵심 임원이 사의를 표하는 등 그야말로 삼재를 겪는 느낌이거든요.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희망 찬 소식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루나 레이크에 적용된 인텔 차세대 그래픽 코어 Xe2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기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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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차세대 내장 그래픽으로 추정 되는 인텔 아크 140V의 점수가 유출됐습니다

<벤치마크 결과 원문 : 컴퓨벤치(링크)>


우선 루나 레이크는 곧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텔은 노트북용 루나 레이크를 선행 출시하고 뒤이어 데스크톱용 애로우 레이크를 10월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 전에 성능을 측정한 결과라고 주장하는 루머가 나왔는데요. 내장 그래픽 장치 이름은 ‘아크(Arc) 140V’입니다. 8GB 메모리를 적용한 모습이네요. 이 내장 그래픽은 코어 울트라 7과 울트라 9 200V 계열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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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벤치마크 결과를 다른 그래픽과 비교한 표.  참고로 A370M  . 

<출처 : Videocardz>


Videocardz에서 다른 내장(급) 그래픽과 비교해서 정리한 표를 보면 전체 평균 기준으로 라데온 890M, 지포스 GTX 1650과 거의 비슷한 OpenCL 성능입니다. 인텔의 노트북용 저가 외장 그래픽인 A370M과 비교해도 약 20% 가량 더 개선된 결과라서 나름대로 연산 성능의 개선을 이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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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 그래픽 성능은 이 정도

<벤치마크 결과 원문 : 컴퓨벤치(GFXbench,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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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데온 최신 내장그래픽인 890M(다이렉트X 12) 점수와 비교하면 약 -10% 가량 성능이 낮다고 볼 수 있지만. 인텔 아크 140V는 현재 OpenGL 테스트 뿐이기 때문에, 향후 다이렉트X 12 테스트 점수가 등록되면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더 중요한 건 이건데요. 실제 3D 그래픽 성능 테스트에서는 현 시점 최강자인 라데온 890M과 비슷하거나 살짝 모자란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10%  수준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게임을 잘 돌릴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다만 인텔 아크 140V는 아직 OpenGL 테스트 점수밖에 없기 때문에 실제 게임에서 주로 쓰이는 다이렉트X12 또는 벌칸 API에서는 어느 정도일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라데온 8000 시리즈, 슬슬 나올 때가 됐나..?

인피니티 캐시 용량 루머로 유출, 하이엔드 모델은 없는 듯



AMD의 차세대 라데온 그래픽카드와 관련한 루머들이 하나 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라데온 7000 시리즈가 나온지 한참 지났는데도 관련 소식이 거의 없을 정도였는데, 이제 테스트 모델이 돌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성능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AMD는 이미 라데온 8000 시리즈에서는 고성능 경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기 때문이죠. Videocardz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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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에서 활동 중인 Kepler(@Kepler_L2)는 한 회원의 물음에 숫자로 답했습니다


라데온 RX 7000 시리즈가 성능 면에서는 엔비디아 RTX 40 시리즈에게 밀리긴 했지만, 구조적으로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성능을 높이기 위한 인피니티 캐시도 그 중 하나였는데요. 


X에서 활동 중인 유명한 루머 유출자 Kepler(@Kepler_L2)는 "IC 사이즈에 대해 뭔가 들은 게 있냐?"고 질문한 사람에게 ’64ㆍ64ㆍ48’ 이라는 숫자를 남겼습니다. 이 숫자는 AMD가 다음 세대 라데온 그래픽카드에 적용할 인피니티 캐시의 용량을 뜻합니다. 제품에 따라 48MB~64MB를 쓴다는 이야기죠. 일단 64MB 구성은 라데온 RX 7900 GRE, RX 7800 XT와 같습니다. 48MB는 라데온 RX 7700 XT에 쓰였습니다.


그러니까 저 언급에 따르면 차기 라데온 그래픽카드 중 처음 등장할 제품은 라데온 RX 7900 GRE ~ RX 7700 XT 급의 포지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중상급 포지션이 될 것이고, 아마 최고 사양 제품은 RX 8800 XT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엔드급은 정말로 안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순간입니다.







AMD가 Zen 5 적용한 스레드리퍼 나온다

전력 효율과 세팅 편의성 향상으로 상품성 챙긴다



AMD는 데스크톱 CPU 라인업에서 여차하면 갈길 수 있는 필살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코어 괴물’인 라이젠 스레드리퍼죠. 현재 7000 시리즈 스레드리퍼도 판매 중입니다. 7995WX는 최대 96코어, 192스레드를 제공하고 가격은 약 1,500만 원입니다. 몇년 전 초창기 스레드리퍼와 비교하면 성능도 가격도 모두 넘사벽이죠. 이런 스레드리퍼의 차기작 루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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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젠 스레드리퍼 9000 시리즈에 대한 떡밥이 나왔습니다!


X에서 활동하는 Everest(@Olrak29_)는 시마다 피크(Shimada Peak)라는 문구와 함께 한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IC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WS, 96C 라고 적혀 있네요. 아마 WS는 워크스테이션일 가능성이 높겠고. 96C는 96코어를 의미할 것 같습니다. 시마다 피크라는 코드명의 제품은 96코어를 가진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라고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9000 시리즈 이름을 달고 나온다면 Zen 5 코어를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고 사양 기준으로 96코어, 192스레드 구성은 라이젠 스레드리퍼 7995WX(스톰 피크)와 같네요. 캐시 메모리 구성도 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 12개 CCD와 384MB 용량(12 CCD x 32MB 캐시)의 L3 캐시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데온 7000 → 9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성능 향상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스레드리퍼 또한 성능 향상 폭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그 대신 전력 효율성은 매우 좋아질 거구요. 세팅의 수월함과 전력 효율성을 잡기 때문에 수요는 꽤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가격도 그대로 이어받는다면 대규모 연산 작업용으로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노트북용 RTX 50 시리즈는 RTX 40 시리즈보다 전력소모가 낮다?

게이밍 노트북 특이점 3.0 오나?

성능 향상은 크지 않을 수도. 전력 효율성 향상으로 발열줄이고 사용시간 늘리는 것도 중요



데스크톱용 외장 그래픽카드가 아니라 노트북용 그래픽 코어에 대한 떡밥이 나왔습니다. 아직 데이터센터용 B200(블랙웰)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노트북용 GPU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점이 흥미롭네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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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en Pig Upgrade Pack은 한 포스트를 게재했는데, 블랙웰에 대한 썰이 나왔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Golden Pig Upgrade Pack은 한 기업의 행사에 참석한 내용을 등록했는데, 해당 글타래에서 블랙웰에 대한 정보가 언급됐습니다. 우선 2025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노트북 GPU는 GDDR7 메모리를 적용합니다. 전력 소모는 줄어드는데요. --60급 카드를 예로 들면 기존 최대 140W에서 115W로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 대화 내용을 보면 성능은 RTX 5060(모바일 버전)은 RTX 4070 (아마도 모바일버전) 수준에 근접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판매되는 게이밍 노트북들을 보면 RTX 4060M과 RTX 4070M이 은근히 성능 차이가 적기 때문에, RTX 50 시리즈가 성능 향상이 정말 클까? 라는 질문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하지만 이미 노트북용 RTX 4060 의 성능이 출중하기 때문에 당장 엄청난 성능 향상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전력 효율성과 발열을 줄여서 외부에서도 2~3시간 이상 게임을 할 수 있다면 그 또한 굉장한 기술적 진보가 되겠죠. 왜냐하면 노트북용 그래픽카드니까요. 


한편,  . 뀌어야 할 것들이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글 강우성 / news@cowave.kr

기획 / 다나와 송기윤 iamsong@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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