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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 본선에 81명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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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개최된 제8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현장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 2024) 온라인 예선을 마치고 81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총 4,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은 지난 8월 라운드 1과 라운드 2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 라운드 1은 넥슨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넥슨 게임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문제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전체 참가 신청자의 과반인 약 2,000여 명이 라운드 1을 통과하여 라운드 2에 진출했다. 라운드 2는 8월 17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최상위 득점자 81명(12~14세 부문 21명, 15~19세 부문 60명)이 본선에 출전한다.

넥슨은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6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라운드 2 상위 득점자 500명에게는 특별상을 증정한다.

온라인 예선에 출제된 전체 문제는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비코(BIKO)에 공개되어 누구든 자유롭게 풀어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의 대회 참가 기록 및 성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에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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