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가 2024년 3분기 실적을 12일 공시했다.
그라비티의 2024년 3분기 매출은 약 1,284억 원,영업이익은 약 276억 원이다. 전분기 대비 각각 4.4%, 84.0%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7.1%, 27.2% 하락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태국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북중남미·동남아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더 라그나로크(The Ragnarok) 국내 신규 수익 발생과 함께 태국 지역 '라그나로크 랜드버스(Ragnarok Landverse)', 중국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 동남아 지역 '라그나로크: 리버스(Ragnarok: Rebirth)' 매출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그라비티는 남은 4분기 및 2025년에도 라그나로크 IP와 신규 IP를 활용한 타이틀들을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지난 10월 31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더 라그나로크'를 론칭했으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라그나로크: 리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중국 지역에 론칭한 3D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Ragnarok X: Next Generation)'은 오는 20일 일본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25년 중 북중남미와 유럽 지역에 각각 공개할 계획이다.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 V: 리턴즈(Ragnarok V: Returns)’는 올해 4분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에 선보인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중 '라그나로크 M: 이터널 러브(Ragnarok M: Eternal Love)' 후속 버전 '라그나로크 M: 클래식(Ragnarok M: Classic)'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공개한다. 이에 더해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유럽 지역, '라그나로크 크러쉬'를 글로벌 지역에 각각 론칭 예정이다. 아울러 '건바운드(Gunbound)'는 2025년 상반기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에 선보이며, 라그나로크 정식 넘버링 후속작 라그나로크는 2025년 글로벌 지역에 정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PC와 콘솔로 즐길 수 있는 타이틀도 준비 중이다. 2D×시네마틱 리얼 과학수사 시뮬레이션게임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은 오는 11월 28일 글로벌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월드 크래프트 RPG ‘카미바코(KAMiBAKO)’와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지역 발매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올해 3분기 해외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일부 타이틀의 매출 증가와 한국 지역 THE 라그나로크 론칭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10월에 론칭한 더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리버스를 비롯, 4분기에도 다양한 플랫폼 및 장르를 갖춘 타이틀 출시를 통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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