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13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PvPvE 서바이벌 액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첫 번째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ARC)’로 인해 종말을 맞이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유저는 ‘레이더(raider)’가 되어 위험한 지상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하며, 다양한 가젯과 무기로 적을 상대하고 생존 물자를 구해 지하로 귀환해야 한다. 지난 10월 말 스팀에서 진행한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에서는 독창적인 레트로-퓨처리즘 아트 스타일과 공상 과학 세계관에 대해 호평 받았다.
이번 신규 영상은 지난 테크니컬 테스트 당시 촬영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았다. 6분 길이의 영상에서는 ‘버리드 시티(Buried City)’맵을 배경으로, 레이더들이 팀을 이뤄 퀘스트 목표물인 ‘씨앗 금고(Seed Vault)’와 약품을 수집하고 돌아오는 과정이 그렸다. 사족 보행하는 거대한 기계인 ‘바이슨(Bison)’, 순간적으로 투명화되는 작은 ‘틱(Tick)', 강력한 로켓을 쏘는 ‘로켓티어(Rocketeer)’ 등 다양한 ‘아크’ 기계와의 전투 뿐 아니라 다른 레이더들과의 소통 그리고 총격전까지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알렉산더 그론달 아크 레이더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분들의 소중한 피드백과 데이터를 얻었고, 우리가 만든 세계의 분위기와 몰입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와 밸런스를 개선하고, 신규 지역, 퀘스트, 다양한 아크를 더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지스타 2024에 영상을 출품한다. 지스타 넥슨 부스의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아름다운 환경부터 전투, 잠입, 은신 플레이 장면을 담은 인게임 영상을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좋은 기사로 인사드리겠습니다niro201@gamemeca.com
- 팰월드 저격 실패, 닌텐도 ‘몬스터 포획’ 특허권 기각
- 단간론파 느낌,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제작진 신작 공개
- 프로그래밍 언어 입력해 조작, 스크립스: 아레나 출시
- 연말연시 목표, 테라리아에 공식 한국어 자막이 추가된다
- 채널당 수용 인원 1,000명으로, 메이플랜드 2.0 만든다
- 함장 중심으로 전개, 카제나 메인 스토리 전면 개편한다
- [기자수첩] 엔씨소프트의 ‘내로남불’ 저작권 인식
- 닌텐도 게임 불법 복제해 미리 방송한 스트리머, 배상 판결
- [매장탐방] 포켓몬 레전드 Z-A 열풍, 스위치1에 더 몰렸다
- [롤짤] 2022 '중꺾마' 재현? 젠지 잡은 비디디의 소년만화
게임일정
2025년
11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