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의 발표 현장에서 이슈화된 소식 중 하나는 ‘디아블로3’의 콘솔 버전 발매다. 블리자드의 크리스 멧젠 부사장은 지난 21일(국내 기준)에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미팅 2013’에 참여해 ‘디아블로3’의 PS3/PS4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디아블로3’의 PC와 콘솔 버전 간의 연동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대한 답변을 먼저 이야기하자면 ‘디아블로3’의 PC와 콘솔 버전은 서로 연동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PC 버전과 콘솔 버전을 이용하는 게이머들이 한 서버 내에서 만나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의 PC와 콘솔 간의 연동 여부를 묻는 유저의 질문에 “크로스 플랫폼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는 PC와 콘솔을 모두 지원하는 대부분의 게임이 그러하듯,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와 배틀넷 간의 상호접속에 대한 계획은 없다”라며 “또한 PC 버전에서 아날로그 컨트롤러로 게임을 하거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하는 것 지원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즉, ‘디아블로3’의 콘솔 버전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컨트롤러인 듀얼쇼크에 최적화된 새로운 조작방식과 유저 인터페이스가 도입된다는 것을 위 답변을 통해 읽을 수 있다. PS3, PS4로 발매되는 ‘디아블로3’는 싱글 플레이와 4인 온라인 모드, 지역 네트워크 협동 모드 등을 지원하며 ‘정복자 레벨’, ‘괴물 강화’, ‘난투(1 대 1 PVP), 전설 등급 아이템 등 최신 콘텐츠가 포함된다.
▲ '디아블로3'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스크린샷
한편 ‘디아블로3’의 PS3 버전은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PAX 이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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