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탈 기어 솔리드 5' GDC 공식 트레일러 (영상 출처: 유투브)
코지마 히데오가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 신작을 발표했다.
코지마 히데오와 코지마 프로덕션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am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GDC 2013)에서 '폭스를 통해 본 포토리얼리즘'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코지마 히데오는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깜짝 등장하여 신작 '메탈 기어 솔리드 5(이하 메기솔 5)'를 공식 발표했다.

▲ 코지마 히데오가 붕대를 감은 채 등장했다
이 자리에는 코지마 히데오와 함께 라이트닝 아티스트 마사유키 스즈키, 테크니컬 디렉터 준지 타고, CG 아트 디렉터인 히데키 사사키가 함께 했다. 코지마는 2012년 미국 스파이크 TV가 주최하는 ‘비디오 게임 어워드(이하 VGA) 2012’에서 공개된 '팬텀 페인(The Phantom Pain)'에 등장한 주인공처럼 붕대를 감고 나왔다. 당시 '팬텀 페인'은 모비딕 스튜디오라는 유령회사의 이름으로 언론에 공개돼 의문을 낳았고, 추적 끝에 코지마 히데오의 신작으로 점쳐졌다.
코지마 프로덕션은 '메탈 기어 솔리드'의 PC 온라인 타이틀인 '메탈 기어 솔리드: 그라운드 제로'와 '팬텀 페인'이 편집된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이 종료된 후, 코지마 히데오는 "팬텀 페인과 그라운드 제로가 모두 '메탈 기어 솔리드 5'다"라고 말하며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코지마는 PC를 이용하여 튜토리얼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메기솔 5'는 PSP로 발매된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워커'와 연결된다. 먼저 '팬텀 페인' 파트는 공개된 것과 같이 9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진 스네이크가 깨어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스토리를 따라 게임이 전개되는 선형적인 구도를 취한다. 9년이나 혼수 상태에 빠졌고 한쪽 팔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스네이크의 움직임은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그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후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을 헤매이며, 정체모를 적과 조우하게 된다. 반면, '그라운드 제로'는 오픈월드를 지향한다.
'메기솔 5'는 모두 리얼타임으로 제공되며, 출시 플랫폼은 PC 외에는 언급되지 않았다.
▲ '메기솔5' 튜토리얼 영상 (현지 사정 상 소음과 흔들림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메탈 기어 솔리드 5'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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