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의 플레이어 역사교육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이번엔 덕수궁을 방문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진행 중인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일, 문화재지킴이 플레이어 참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부터 월 1회 진행되어 온 플레이어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야외학습을 고려해 겨울 시즌 동안 잠시 중단되었다가 금월부터 다시 시작됐다.
프로그램 내용도 업그레이드되어 이번에는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한제국실과 덕수궁을 연계한 ‘대한제국 황제의 꿈’이란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체험학습실에서의 시청각 수업을 비롯해 전시관 유물 관람 및 퀴즈 등의 미션활동 진행 후 덕수궁으로 이동하여 간단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하고 친근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 등 LoL 플레이어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교육의 진행은 국립 고궁 박물관의 전문 강연진이 맡았다.
이 날 현장에는 LoL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한 플레이어 중 총 20여명이 선발돼 참석했다. 교육에 참석한 유저들은 “교육 내용이나 진행방식이 다양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평소 모르고 있던 내용이 많았는데, 오늘 정말 많은 부분을 배웠다”등의 의견을 남겼다.
라이엇 게임즈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권정현 상무는 “주말 이른 시간에 진행되었음에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해주어 감사히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데 있어, 플레이어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11월까지 월 1~2회의 주기로 해당 교육을 계속 이어갈 예정. 특히 오는 4월 13일에는 창덕궁에서 ‘찰칵찰칵 창덕궁 후원 4경’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경복궁, 덕수궁에 이어 창덕궁에서도 LoL 플레이어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해 6월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 및 지지를 위한 사회환원 활동을 공표하고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협약을 맺고, 조선시대 왕실유물 복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국립 고궁 박물관 내 편의시설 지원 등 여러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 지난 해 한국형 챔피언 ‘아리’의 판매금액에 기반하여 5억의 사회환원 기금을 기부한 데 이어, 한국 서비스 1주년에 맞춰 공개된 한국형 스킨 ‘신바람 탈 샤코’에 대해서도 6개월 간의 판매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문화재청과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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