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어폴' 츄즌 침공 트레일러 (영상 제공: 레드5 코리아)
오픈 월드 액션 슈팅 게임인 ‘파이어폴’이 북미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레드5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어폴'의 공개 서비스를 7월 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개 서비스 일정과 함께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의 세부 콘텐츠를 소개하고, 신규 플레이어들을 위한 공개 서비스 준비 과정도 공개했다.
레드5 스튜디오는 기존 비공개 테스트를 바탕으로 5월, 7월 두 번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에서 플레이어들은 더욱 역동적인 오픈 월드와 개선된 시스템들을 테스트할 수 있다.
먼저, 도시 레벨이 추가된다. 플레이어가 주요 도시들의 주변 임무를 수행하고 도시 레벨을 상승 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 보너스와 보상을 받는다. 또, '파이어폴'의 핵심 요소인 멜딩 탐험 콘텐츠가 추가된다. 멜딩 탐험은 도시 레벨을 상승시키고 특별 수송선을 해제하면, 뉴 에덴(안전 지역) 주위의 멜딩 지역으로 직접 들어가 탐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초즌을 격퇴하는 대규모 돌발 이벤트가 추가된다. 제작과 배틀 프레임 성장의 UI와 더불어 다양한 요소도 새롭게 개편된다.
레드5의 제임스 맥컬리(James Macauley) 개발 부사장은 “파이어폴이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인 공개 서비스에 거의 도달했다는 점에 대해 흥분을 감추기 어렵다" 며 "우리에게 있어서 공개 서비스는 전통적인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단계가 아니라 더욱 많은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기회다”고 밝혔다.
현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인 ‘파이어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존 테스터들로부터 초대장을 받거나 북미 ‘파이어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시적으로 판매 중인 파운더스 팩(Founder’s Pack)을 구매하면 특별 보상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레드5 코리아는 국내 서비스가 북미 공개 서비스 이후 진행할 예정이며, 북미 공개 서비스와 관련된 레드5 스튜디오의 Q&A를 공개했다.
▲ 7월 9일 북미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파이어폴' (사진 제공: 레드5 코리아)
Q: ‘파이어폴’이 공개 서비스를 위한 준비가 되었는가?
A: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파이어폴’의 핵심 시스템과 서버 기술은 거의 완성 단계에 도달했으며, 공개 서비스를 통해 곧 업데이트될 콘텐츠에 대한 대규모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파이어폴’ 서버 구조의 안정성을 검증하게 될 것이다.
Q: 왜 공개 서비스를 7월에 하는가?
A: 레드5가 ‘파이어폴’의 공개 서비스를 위해 준비 중인 마지막 테스트 콘텐츠 업데이트들이 4월부터 7월 사이에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제작과 성장 시스템, 향상된 행동 감시자와 추가적인 오픈 월드 콘텐츠들이다.
Q: 공개 서비스 기간 중에라도 ‘파이어폴’은 크게 바뀔 수 있는가?
A: 당연하다. 오픈 베타라고 하더라도 ‘파이어폴’은 계속해서 개발 단계에 있는 것이다. 물론 개발 방향은 에피소드 방식의 스토리 캠페인, 신규 다이나믹 미션, 월드 이벤트, 오픈 월드 PvP와 같은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 추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레드5는 지금까지의 비공개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게임의 개발 방향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기 위해 공개 서비스를 활용할 것이다.
Q: ‘파이어폴’에는 유료 아이템 상점이 있는가?
A: 있다. ‘파이어폴’의 다른 기능과 마찬가지로, 레드5는 유료 상점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파이어폴’의 정식 서비스를 위해서 베타 단계에서 유료 아이템과 가격에 대한 피드백을 모으고 최적화 작업 중이다. 그러나 레드5는 PvP에서 이기기 위한 능력을 팔거나 돈을 내야만 즐길 수 있는 유료화 방식은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Q: ‘파이어폴’의 정식 서비스는 언제인가?
A: 레드5는 향후 테스트 결과에 따라 ‘파이어폴’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개발팀은 공개 서비스 중 많은 양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며,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개발에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 레드5가 정한 PvE와 PvP의 재미에 대한 기준을 만족하기 전에는 ‘파이어폴’의 정식 서비스 일정은 결정되지 않을 것이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