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롤챔스 서머 시즌 2013의 D조 2경기가 열렸다. 이번 경기는 '롤챔스'의 터줏대감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이에 도전하는 LG-IM1팀이 맞붙었다.
1세트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2세트마저 깔끔하게 가져가며 클래스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번 세트는 팀의 뉴페이스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원딜 '스페이스' 선호산은 '베인'으로 8킬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베인' 장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세트 초반부터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강력함은 돋보였다. 첫 세트를 내준 LG-IM1이 조급하게 달려드는 틈을 노려, 상대의 공격은 피해내고 역습을 통해 적 챔피언은 족족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상대의 판단 미스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전장을 장악해 나갔다.
특히 '스페이스' 선호산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챔피언을 날카롭게 노리며 킬을 쓸어담았다. 특히 후반 교전에서는 '쉔'과의 호흡 하에 2:4 교전을 소화해내는 탄탄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오리아나' 장인 '갱맘' 이창석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독특한 템 트리로 시선을 끈 이창석은 상대를 묶어 진영을 무너뜨리고, '충격파'를 적재적소에 터트리며 끊임 없이 IM-LG1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초반부터 후반까지 경기를 주도한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단 한 킬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승을 거뒀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마비노기 모바일 홈페이지에 정체불명 팝업이 띄워졌다
- 어쩌다 카드사가 스팀 성인게임을 심의하게 되었나?
- 다크 소울 3 리마스터? 프롬 신작 'FMC' 제작 중
- [오늘의 스팀] 업데이트 두 번에 나락 간 '레디 오어 낫'
- 카드사 심의 결과? 스팀서 '야겜' 100여개 일괄 삭제
- 마법소녀들의 단간론파,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출시
- 드디어, '사펑' 나이트 시티에 자율주행이 상용화됐다
- [겜ㅊㅊ] ‘압긍’인데 덜 유명한, 스팀 속 ‘숨겨진 보석’ 5선
- "서버 내려도 게임 유지하라" 캠페인, 서명 140만 명 돌파
- [오늘의 스팀] 역대 최고치, 림버스 컴퍼니 동접 급증
게임일정
2025년
07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