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3; 콘솔 버전 스크린삿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의 대표작 ‘디아블로3’가 PC와 콘솔을 합쳐 누적 판매량 1500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9월까지의 판매량인 1400만 장에서 100만 장 증가한 수치다.
블리자드는 2월 6일(북미 기준)에 진행된 자사의 2013년 4분기 및 전 기간 실적발표를 통해 ‘디아블로3’가 2013년 12월 31일까지 총 15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량은 지난 2012년 5월에 출시된 ‘디아블로3’와 2013년 9월에 출시된 ‘디아블로3’의 PS3, Xbox360 버전을 합한 것이다.
‘디아블로3’의 PC와 콘솔 패키지는, 각 판매량이 분리되어 발표되지 않았다. ‘디아블로3’의 PC 패키지는 2012년 12월 31일 기준 1,200장이 판매되었다는 것이 블리자드의 최종 발표다. 따라서 300만 장은 PC보다는 콘솔 패키지 판매에서 비롯됐음을 알 수 있다. 즉, ‘디아블로3’는 확장팩 출시 전 콘솔 패키지를 통해 판매량이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디아블로3’는 2012년에 이미 전작 ‘디아블로2’의 판매량을 경신했다. ‘디아블로2’는 전세계에 750만 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어 있으며, ‘디아블로3’의 PC 판매량은 앞서서 밝혔듯이 2012년 12월 기준 1,200만 장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출시 1년 만에 ‘디아블로3’는 전작의 판매량을 뛰어넘은 것이다.
또한 ‘디아블로3’의 새로운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와 ‘디아블로3’의 PS4 버전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판매량이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는 오는 3월 25일, PC 패키지 버전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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