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올스타전 6경기에서 명장면을 연출한 '임팩트' 정언영
▲ SKT에게 패배해 롤 올스타전 2위로 떨어진 중국 대표팀 OMG 선수들
SKT T1 K가 가장 강력한 맞수로 손꼽힌 중국팀 OMG를 압도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5월 9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이하 롤 올스타전) 6경기에서 SKT T1 K가 중국 OMG를 잡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SKT T1 K는 3전 전승을 거둬 롤 올스타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초반부터 탑에서 명장면이 연출됐다. 트런들을 선택한 SKT의 '임팩트' 정연엉은 탑 라인으로 습격온 OMG의 정글러와 탑 라이너의 이동 경로에 ‘불결한 기둥’을 사용해 이동 경로를 차단했다. 결국 트런들이 죽긴 했지만 이 기둥 설치로 이블린을 잡아냈고, 쉬바나가 순간이동 주문을 사용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상혁은 미드 라인에서 꾸준히 OMG의 미드 라이너를 압박하며 미니언 처치수 차이를 벌렸다. 그리고 아이템과 레벨 우위의 차이로 OMG의 챔피언을 하나 둘 처치해 빠른 타이밍에 완성 아이템 2개를 구비했다.
OMG 역시 정글러의 개입이 없었던 2:2 봇 라인 전투에서 SKT T1 K를 압도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SKT가 탑과 미드 라인에서 가져간 이득이 너무 컸다. 봇 듀오를 제외한 3:3 전투에서 SKT T1 K는 지속적으로 이득을 챙겨 갔다. 이러한 이득은 이후 벌어진 한타싸움에도 영향을 줬다. 경기시각 17분에 일어난 5:5 전투에서 SKT T1 K가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손에 쥔 것이다.
이후 '페이커' 이상혁과 '벵기' 배성웅은 끊임 없이 봇 라인을 압박하며, OMG의 원거리 딜러가 성장하지 못하게 막았다. 불리했던 봇 라인까지 유리하게 이끌어나간 SKT T1은 오브젝트 우위를 유지하며 경기 시작 31분 만에 연결체를 파괴하며 경기를 승리로 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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