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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욕 자극, RPG 신작 아르피엘 엔드 콘텐츠는 '파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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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스튜디오 서재우 대표

넥슨이 서비스하고, 엔진스튜디오가 개발하는 rpg 신작 '수신학원 아르피엘(이하 아르피엘)'이 지스타 2014 무대에 섰다.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운 '아르피엘'의 엔드 콘텐츠는 바로 '파밍'이다.

엔진스튜디오 서재우 대표는 2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린 넥슨 미디어 컨퍼런스 현장에서 '아르피엘'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학원 rpg'를 모토로 하는 '아르피엘'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수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현재 마련된 캐릭터는 총 6종이다.


▲ '아르피엘'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넥슨)

'동물' 모티브는 단순히 외모에서 끝나지 않는다. 서재우 대표는 "각 캐릭터는 '동물의 힘을 이끌어낸다'는 콘셉의 각성 모드로 변신할 수 있다. 각성하면 외형이 변화함은 물론 다양한 전용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성장에 따라 더욱 다양한 각성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르피엘'의 모든 캐릭터는 '딜탱힐' 중 하나를 맡는다. 즉, 각성해도 본인의 역할에 맞는 스킬이 붙는다. 예를 들어 '힐러' 역의 토끼는 각성하면 힐을 난사하거나, 평타가 힐로 바뀌는 효과가 부여된다.


▲ '아르피엘' 캐릭터는 동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여기에 tcg를 연상시키는 '스킬 카드'가 붙는다. 다양한 카드를 모으고, 이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스킬 덱'을 구성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카드를 모아나가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던전'과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간과 환경, 친한 유저와 같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요소 '동아리' 등이 구현되어 있다. 서재우 대표는 "게임 내 취미활동은 제작과 연관되어 있다. 동아리 구성원들과 협력해 더 등급이 높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모으는 재미가 있는 '스킬 카드'


▲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한 던전이 등장한다

이러한 '아르피엘'의 엔드 콘텐츠는 '지속적인 파밍'이다. 서재우 대표는 "각 콘텐츠가 긴밀히 연결되어 보다 높은 능력치의 장비를 맞추는 방향으로 통일된다"라며 "혼자 모든 것을 휩쓰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이 능력에 맞는 역할을 나눠 가지며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세밀한 염색 시스템은 아이템을 모으는 재미를 높인다. 서재우 대표는 "옷은 상의와 하의, 장갑, 신발, 모자, 액세서리, 망토 등으로 나뉘며 각 파츠당 1가지에서 3가지 색으로 염색할 수 있다"라며 "염색 앰플을 파밍하고, 앰플을 사용해 옷에 물을 들이는 시스템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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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학원 아르피엘 2015년 12월 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진스튜디오
게임소개
'수신학원 아르피엘'은 동물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 학원 RPG다. 플레이어가 직접 '아르피엘'의 학생이 되어 적들과 전투를 벌이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해 다양한 생...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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