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월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해 벌써 4년이 넘은 `크로노스`가 6일 `마스터 시스템`을 새롭게 업데이트 한다.
크로노스의 마스터 시스템은 115레벨의 캐릭터를 소지한 유저가 크로노스 성에 새로 만들어진 마스터 NPC ‘이노’를 찾아가 전직을 하면, 기존에 있던 115레벨의 캐릭터는 삭제되고 레벨 1의 마스터 캐릭터로 재 탄생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이때 115레벨의 캐릭터가 소지하고 있던 모든 아이템과 게임머니는 그대로 유지되며, 마스터가 된 캐릭터는 일반 캐릭터와 외형의 변화는 물론 캐릭터 주변에는 항상 오로라가 뿜어져 나온다.
또한 마스터만 입을 수 있는 전용 갑옷이나 무기 스킬이 존재하며, 마스터 클래스가 레벨업 할 때에는 일반 클래스가 레벨업을 할 때보다 더 높은 능력치와 보너스 포인트를 받게 된다.
크로노스의 주된 특징 중에 하나인 플레이어가 성장함에 따라 똑같이 스스로의 능력치를 높여가는 성장 아이템 또한 마스터 전용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크로노스의 대변신,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성장시키는 마스터 시스템에 대해 크로노스 총괄 김종관 PM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았다.
◆ 크로노스 `마스터 시스템` 인터뷰 ◆
Q. 마스터로 전환시 받게 되는 방어구와 성장무기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게이머는 마스터로 전환한 후 일반 캐릭터보다 훨씬 많은 능력치를 가지고, 레벨업 할 때마다 더 많은 능력치를 받게 된다. 이런 과정 속에서 게이머는 오직 마스터만이 입을 수 있는 명예의 상징인 ‘신 방어구’와 ‘신 성장무기’를 가지게 된다. 또한 신 성장 무기의 경우 마스터 레벨 3부터 가장 강력한 변신상태가 되어 절대적인 스킬을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마스터 전용 ‘신 스킬’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화려한 임펙트와 강한 능력으로 게이머는 마치 제 2의 크로노스를 플레이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Q. 마스터로 전환시 어떤 점이 유리한가? 마스터 캐릭터로 전환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레벨과 스탯 및 스킬 포인트가 모두 초기화 된다. 단 일반 캐릭터의 경우 레벨1에서 힘, 체력, 민첩, 지혜가 각각 ‘14’로 시작하지만, 마스터 캐릭터의 경우는 ‘20’부터 출발해 같은 레벨보다 월등한 능력치를 유지 할 수 있다. 또한 레벨업을 할 때마다 보너스로 받게 되는 스탯 포인트는 마스터 캐릭터의 경우 ‘6포인트’(일반 캐릭터 4포인트)를 받게 된다. 스킬 포인트는 레벨5, 15, 20 등 5의 배수 레벨에서 ‘2포인트(일반 캐릭터 1포인트)’씩 부여받는다. 이렇게 일반 캐릭터보다 월등히 높은 스탯과 스킬 포인트를 적절히 배분해 일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자신만의 새로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오직 마스터만이 착용할 수 있는 ‘전용 방어구’와 마스터 레벨 60이상에서 수행하는 퀘스트 성공시 받을 수 있는 ‘전용 스킬’, 그리고 궁극의 능력을 발휘하는 마스터 ‘전용 성장무기’의 강력함은 기존 성장 아이템과 비교해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외에 마스터로 전환하면 캐릭터의 몸에는 기본적으로 마스터를 상징하는 푸른색의 신비스런 빛이 나게 되어, 무엇을 입고 있든 마스터 캐릭터는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빛나는 캐릭터가 된다. 이러한 마스터만의 특화된 요소들은 유저들에게 큰 매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Q. 마스터 캐릭터 생성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마스터 캐릭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우선 레벨이 ‘115’ 이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각 레벨대별로 마스터 전환시 마스터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최초 보너스 스탯과 스킬 포인트가 다르다. 게이머는 반드시 이런 내용을 가이드를 통해 숙지한 후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또한 마스터 전환시에는 인벤토리와 장비창, 퀵 슬롯을 모두 비워야 함은 물론 유저의 마음과 캐릭터의 몸을 모두 비워야한다. 마스터로 전환 했다고 해서 일반 캐릭터보다 무조건 강하고 무조건 능력치가 월등하게 뛰어난 것은 아니다. 전환한 후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레벨1부터 캐릭터를 육성시켜야 하며, 각 레벨대 별로 자신이 예전에 착용했던 무기나 방어구 및 액세서리를 알맞게 선택해서 착용해야 한다. 스탯과 스킬 포인트 역시 옛 기억을 되살려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성격에 가장 적절한 분배법을 찾아 자신의 목적에 가장 근접한 캐릭터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Q. 앞으로의 크로노스의 개발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2007년 개발 계획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현재의 공성전(유니온 워)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과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이다. 지금 이루어지는 공성전은 주말에 한번씩 벌어지는 대규모 이벤트임에도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느냐?’라는 물음에 자신있게 ‘그렇다’고 답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전면 개선해 최고의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공성전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1년에 3~4개의 새로운 존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저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 주게 될 퀘스트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 단순한 전투의 반복뿐만 아니라 게임 안에서 또 다른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스템들에 대한 구상도 진행 중 이다.
|
-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와 유사성 논란
- PS 스토어 ‘몬헌 와일즈 유사게임‘ 주의보
- 한국 육군 배경 8출라이크 ‘당직근무’ 정식 출시
- ‘미드 안 주면 던짐’ 롤 챔피언 선택 방해 대응책 낸다
-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전염병 주식회사 이후를 다룬 ‘애프터 주식회사’ 공개
-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기승전결] 이상현상 못 찾으면 전역 불가! 당직근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