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미국시간) ‘디아블로3’ 현금경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 정책 ‘배틀코인’의 현금결제 방법을 소개한 ‘배틀넷 캐시 충전 안내’ 페이지가 유출되어 ‘디아블로3’ 출시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배틀코인’이란 ‘디아블로3’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 시스템으로, ‘디아블로3’ 현금경매장에서 아이템 거래 및 향후 출시될 자사의 게임과 스토어 결제에 사용되는 ‘배틀넷’ 전용 화폐다. ‘배틀코인’은 ‘디아블로3’ 현금경매장을 통해 장비를 거래하고, 이를 현금으로 환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인해 사행성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국내에서는 이러한 현금 환전 기능이 빠진 버전이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한편, ‘배틀넷 캐시 충전 안내’ 페이지가 유출되기 전에는 배틀넷 이용약관에 캐시 충전과 관련된 항목이 추가되었다. 변경된 약관은 ‘회원 약관 7.2’ 결제 관련 부분으로, 한국 지역의 경우 최소 1,000원에서부터 최대 500,000원까지 배틀넷 캐시를 충전할 수 있다고 언급되어 있다. ‘배틀넷 캐시 충전 안내’ 페이지에 따르면 한 번에 10달러에서부터 최대 100달러까지 결제 금액을 결정할 수 있고, 1달러의 보증금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결제는 비자, 마스터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 4 종류의 카드가 지원된다.
‘디아블로3’의 정식 출시를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배틀코인’과 관련된 ‘캐시 충전 안내 페이지’의 정보가 유출된 것은 처음으로, 현재 해당 페이지 주소는 접근이 차단되어 있다. 이번 결제 페이지 유출과 약관 변경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보도된 `북미 3월 출시설`에 한층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
‘디아블로3’는 현재 북미지역 CBT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CJ넷마블과 손오공을 통해 패키지, PC방 유통을 할 계획으로 아직 정확한 출시 일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디아블로3`
배틀넷 캐시 충전 안내 페이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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